부산 금정경찰서는 21일 1타에 최고 4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억대 내기 골프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이모(45)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소기업 H사 대표 손모(43)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일 부산 D골프장 등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내기골프를 한 뒤 최종 타수를 계산, 타수가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많게는 1타 4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주는 방식으로 6차례에 걸쳐 억대 골프도박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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