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기는 중앙 냉난방 건물의 필수 장치다. 열원(보일러, 냉동기)에서 생산된 냉온수를 이용, 외기를 냉각 또는 가열해 실내에 냉난방을 위한 공기를 생산하는 일종의 열교환기다.화인에어텍의 이코노 공조기는 인공 지능을 통한 자동조절 기능이 특징이다. 기존엔 온도나 습도와 관계없이 관리자가 최초 설정한 값을 바꾸지 않는 한 일정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했다. 이코노는 그러나 외부 및 실내 공기의 건구온도, 상대·절대 습도 등을 분석, 최소의 에너지로 최적의 실내 조건을 만족시켜 에너지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
그린스톤의 GS폐수열회수시스템은 폐수에 함유한 폐열을 회수, 재사용하는 기술이다. 사우나와 목욕탕에 적용,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고도의 모래 여과과정과 자동세척 기능을 갖춰 열교환 성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그만큼 고효율의 에너지 회수가 가능하다. GS시스템에 의한 열교환 효율은 90%가 넘는다. 그린스톤은 지금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중·대형 사우나불가마를 위주로 기존의 열교환기를 교체해 왔다.
기아자동차의 모닝은 ‘더 좋은 상품’, ‘더 좋은 공간’, ‘더 좋은 경제성’을 컨셉으로 개발한 수출 전략형 모델이다. 국내 최초의 1,000cc 신개념 차량으로 기존 800cc 경차가 지닌 엔진 출력 부족과 공간 협소로 인한 불안감 등의 문제를 해소했으며 국내 최고의 연비와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모닝은 수동 변속기의 경우 공인 연비가 18.3km/L, 자동 변속기는 15.5km/L로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기존 모델(비스토) 보다 연비를 6.5% 개선했다. 고강성 차체구조에다 일반 강판과 동일한 두께로 더 튼튼하고 안전한 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 차체 경량화를 통해 연비 향상을 꾀했다. 모닝에 장착한 입실론 엔진은 61마력의 동력 성능을 확보한 첨단 엔진으로 경쟁차 대비 9마력 이상 뛰어나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19g/㎞로 경쟁차 중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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