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5분 인천발 미국 뉴욕행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출발 직전 기름유출로 운항이 취소돼 승객 20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출발시간을 오후로 늦췄으나 정비가 지연되자 운항을 취소하고 18일께 대체 항공편을 투입키로 했다. 운항이 취소되자 승객 200여명이 항공사측에 대체 항공편 마련과 피해보상을 요구하면서 거세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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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5분 인천발 미국 뉴욕행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출발 직전 기름유출로 운항이 취소돼 승객 20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출발시간을 오후로 늦췄으나 정비가 지연되자 운항을 취소하고 18일께 대체 항공편을 투입키로 했다. 운항이 취소되자 승객 200여명이 항공사측에 대체 항공편 마련과 피해보상을 요구하면서 거세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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