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송기석(육사 29기) 합참 작전부장 등 소장 4명을 중장으로 진급시키는 등 장성급 간부 105명에 대한 정기 진급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공군 정훈병과 대령을 창군 이래 처음으로 준장으로 진급시키고 소장이 맡아왔던 해군과 공군 교육사령관, 육군 감찰감을 중장급으로 격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중장 진급자 가운데 송기석 소장과 임충빈(육사 29기) 소장이 군단장으로, 공군 배창식(공사 21기) 소장과 해군 남해일(해사 26기) 소장이 각각 중장급으로 격상된 교육사령관에 보직 됐다. 육군 52명, 공군 14명, 해군 13명 등 대령 79명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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