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12월로 임기가 끝나는 윌리엄 오벌린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선출작업에 들어갔다. 암참 관계자는 “2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뒤 기업 회원들의 선거를 거쳐 내달 말 차기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그는 “현재 후보추천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천대상을 압축하는 동시에 자발적인 입후보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등록한 후보는 없다”고 말했다.
오벌린 회장은 중임까지만 가능한 규정에 따라 12월 2년간의 암참회장 활동을 마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유력한 차기 암참 회장 후보로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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