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도원의 아침편지] 맞벌이 부부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맞벌이 부부를

입력
2004.10.15 00:00
0 0

홀로 서기 어려울 땐 손목을 다오.그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가면

세상은 우릴 위해 저기 있으니

보라 어디쯤 불켜진 베란다

아이들 목 내걸고 기다리는 곳

우리가 세운 나라

갈수록 맑아지는 샘물로

목마름 적시리 지켜나가리,

둘이서 하나 되어 세운 아 우리들의 나라.

- 이정화의 시 ‘맞벌이 부부를 위하여’ -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둘이서도 버거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버거운 짐도 함께 나눠가질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인 짝궁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꿈이 있기에 꿈을 향해 함께 갑니다.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며 둘이서 손잡고 갑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