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13일 겨울철 성수기를 맞은 난방유 가격의 급등으로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13달러(2.1%) 상승한 53.6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이틀전 수립됐던 종가기준 WTI 선물 최고가 기록과 같은 수준이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전날에 비해 배럴당 45센트(0.9%) 오른 50.05달러로 마감돼 다시 배럴당 50달러 선을 넘어섰다.
/뉴욕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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