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팀 창단 42년 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한후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휴스턴은 12일(한국시각)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5차전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LA 다저스를 물리친 세인트루이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14일부터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를 벌인다. 리그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나온 휴스턴의 포스트시즌 승리는 1962년 팀 창단 후 42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월드시리즈는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 승자와 휴스턴-세인트루이스 승자가 벌이게 됐다.
/김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