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국내 거주자(내국인+6개월이상 국내체류 외국인)의 총 해외채권 투자 가운데 한국물 투자 비중은 54.0%로 지난해말 보다 4.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과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해도 절반 이상이 국내에서 돈을 빌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한편 거주자가 발행한 외화증권(한국물)은 6월말 현재 624억달러로 지난해말 대비 67억달러 증가했다.이성철 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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