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달,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여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을 2년만에 다시 구경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서울을 기준으로 14일 오전 10시52분부터 11시44분까지 52분 동안 부분일식이 일어난다고 10일 예보했다. 이날 일식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간의 시차를 두고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광주광역시 서남쪽 지역과 제주도에서는 이번 일식을 관측할 수 없다. 천문연은 “태양필터 없이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면 즉시 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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