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강정원(54·사진) 전 서울은행장이 최종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8일 이사회를 열고 행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에 따라 30일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김정태 행장 후임 후보로 강 전 행장을 확정했다.★관련기사 12면
정동수 행장추천위원장은 "이번 행장 후보 선정 과정은 외부의 영향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국제적 감각, 은행 경영 전문성, 강력한 리더십 등에서 강 신임 행장 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강 행장 후보는 29일 열릴 국민은행 임시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를 거쳐 통합 국민은행의 두 번째 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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