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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로 7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최명진(23)씨의 변호인과 병역거부권 연대회의는 최씨 등 2명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사안에 대해 이달 중 유엔 인권위원회 이사회에 제소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유엔 인권위 제소는 이번이 처음인데, 유엔이 인권침해로 판단할 경우 대체복무제 도입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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