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 회원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교총 회원은 16만7,358명, 전교조 조합원은 8만7,785명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교총은 1,436명, 전교조는 2,918명 각각 줄었다.
따라서 2004년 4월 현재 교장ㆍ교감ㆍ전문직을 포함한 전체 교원이 41만1,355명인 점을 감안하면 교총과 전교조 소속 교원의 비율은 각각 40.7%, 21.3%이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가 정치활동에 너무 치중, 교사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과 “조합비를 봉급에서 직접 내는, 다시 말해 바깥으로 드러난 교사만 줄어든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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