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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韓人 중고생 잇달아 학생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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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韓人 중고생 잇달아 학생회장 당선

입력
200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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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포 중ㆍ고교생들이 동양계로는 처음으로 총학생회장 당선은 물론 총연합학생회 총회장에 뽑히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5일 현지 동포신문에 따르면 유대인의 텃새가 드센 토론토의 명문고교인 포레스트 힐 칼리지에이트 인스티튜트에서 작년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던 김일엽(17)군이 5월 토론토공립교육청(TDSB) 산하 140여 고교 총연합학생회 총회장에 뽑혔다.

또 톰켄로드 시니어 공립학교의 김제니(14ㆍ8학년)와 이슬링턴 주니어 미들스쿨의 변호림(14ㆍ8학년)양은 9월 말 치른 선거에서 동양계로는 처음으로 각각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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