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4ㆍ삼성전자)가 1,165만5,000만원을 대한육상경기연맹에 기부했다.기부금은 인터넷경매업체 옥션이 8월 아테네올림픽을 기념해 삼성전자가 한정 생산한 휴대폰 ‘올림픽 골드폰’ 6대(1대 경매가 최고 632만원)를 경매에 부쳐 생긴 수익금. 옥션과 삼성전자는 수익금을 올림픽대표를 상대로 벌인 네티즌 인기투표에서 1위(36%)를 한 이봉주에게 전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봉주는 “육상연맹에 전달해 낙후된 육상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두 업체는 5일 수익금 전액을 육상연맹에 전달하게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