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으로 이전이 확정된 서울 은평구 국립보건원 터가 2만여평의 대형 공원을 갖춘 강북의 대표적인 문화ㆍ행정타운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은평구 녹번동 5의29일대 국립보건원 자리 3만3,100여평에 대형 시민 공원과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문화공연장, 공공주택지, 공공청사 부지 등을 짓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 달 중 부지 활용방안을 확정, 은평구에 통보하고 도시계획 절차를 밟아 올 연말까지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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