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대량살상무기(WMD)를 소재로 한 애니매이션 영화 ‘팀 아메리카_세계 경찰’이 15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파라마운트가 제작한 이 작품은 세계평화 유지를 위해 창설된 미국의 비밀경찰 ‘팀 아메리카’가 김정일이 주축이 된 WMD 거래 네트워크의 실상을 알아채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공작에 나선다는 줄거리다. 김정일은 이 영화에서 인민복 차림의 이상한 영어 발음으로 “나는 곧 세계를 지배할 거야”라고 외치는 등 권력에 굶주린 독재자로 묘사되고 있다.
/뉴욕=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