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중국문화 즐기러 오세요.’인천시가 차이나타운을 홍보하고 양국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8∼10일 인천대공원과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에서 열린다.
8일 오후 인천대공원에서 개막되는 이 축제는 KBS가 주관하고 한국과 중국의 최고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한중가요제가 주요행사로 열리며, 9, 10일에는 ▦8개국이 참가하는 제1회 국제 용춤ㆍ사자춤 경연대회 ▦중국 공예와 전통무술, 자장면 등을 주제로 한 중국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에서는 한중문화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도록 중국의 용ㆍ사자춤 퍼레이드와 중국 예술단의 전통공연이 한국 북청사자놀음, 은율탈춤, 줄타기, 범패, 작법무 등과 함께 공연된다.
부대행사로 인천화교 100년 역사 사진전이 열리고, 인천의 발전상 및 역사, 문화, 시정 등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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