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버스요금이 오는 15일부터 최고 33%(이하 교통카드 기준) 인상된다.경기도는 30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버스요금 7.1∼ 33.3% 인상안을 도의회 설명 등을 거쳐 15일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의 경우 일반 요금은 현행 650원에서 800원, 청소년은45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150원 인상된다. 좌석버스는 1,200원에서 1,300원, 직행좌석버스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초등학생 요금은 250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도농통합시인 평택시의 초등학생 요금은300원으로 오른다.
현금을 낼 경우 시내버스는 50원, 좌석및 직행좌석버스는 100원씩 추가요금이 붙는다.
이범구기자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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