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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 눈풍년입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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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 눈풍년입니다 外

입력
200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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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풍년입니다. 겉보기에만 풍년이지 사실은 흉년입니다=강원 철원 농민이순식(43)씨, 날씨가 너무 뜨거워 벼 이삭이 끝까지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평년보다 수확량이 20%나 줄었다며.▶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가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실감했다=박병석 열린우리당 의원, 추석 때 지역구(대전 서갑)를 다녀온 뒤 민심을 소개하며.

▶박찬호를 수표를 끊어주고 내보내라=미국 댈러스 모닝뉴스 칼럼리스트, 텍사스 레인저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자 “구단 역사상 가장 몸값을 못한 선수가 가장 중요한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비아냥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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