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 뒤 주말인 2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다.기상청은 “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5~10㎜ 가량의 비가 내린 뒤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과 중국에서 다가오는 찬 기단의 영향으로 12~16도이던 아침 최저기온이 2일부터 10도 안팎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1일 아침 기온은 17도이지만 2일 11도가 되고 낮 최고기온도 19도에 머물 전망이다. 이밖에 2일 최저기온은 대전 12도, 청주 춘천 11도, 광주 13도 등이다. 3일에는 서울 10도 등 기온이 1~2도 더 떨어지겠으며 쌀쌀한 날씨는 내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수 기자 mount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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