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엔드 오브 더 월드’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컨트리 음악 가수 스키터 데이비스가 19일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그의 친구인 린다 파머씨는 스키터 데이비스가 1988년부터 유방암을 앓아왔으며 이날 켄터키주 내슈빌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스키터 데이비스는 43년간 가수로 활동하는 동안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로열 앨버트홀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공연한 바 있다.
1959년 발표한 ‘셋 힘 프리’를 포함해 다섯 곡이 그래미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했다.
스키터 데이비스는 켄터키주에서 태어나 일찍이 베티 잭 데이비스와 함께 데이비스 시스터즈로 활동했다. 그러나 베티 데이비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솔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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