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체인 간편하고 실용적으로 장착한다.㈜인터렉스(대표 박춘석)가 신개념 원 터치 스노체인 ‘그레이트 스파이더’를 선보였다. 스위스의 기술 지원으로 개발한 그레이트 스파이더는 쇠사슬로 만들어져 장착이 불편하고 한번 쓰면 버렸던 기존 스노체인의 단점을 일거에 해소한 신제품.
그레이트 스파이더는 수입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다른 유사품보다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 F3를 석권한 금호타이어가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먼저 자동차 휠에 스노체인 연결장치(어댑터)를 달고 운행하다가 눈이 오면 특수 수지재질의 스노체인을 타이어에 끼우고 잠그기만 하면 된다. 장착 및 탈착에는 각 30초면 충분하다. 연결장치는 운전자가 직접 달 필요 없이 전국의 금호타이어 대리점이나 SK스피드메이트에서 서비스한다.
간편한 부착뿐 아니라 성능도 뛰어나다. 도로에 밀착되는 부분(암)에 특수초경이 삽입된 스테인리스 합금으로 된 스파이크가 부착돼 눈길 제동력이 우수하다. 주행시 암 안쪽에 ‘거미손’으로 불리는 6개의 발톱이 타이어홈에 끼어 공회전이 없고 승차감도 탁월하다.
또 국내의 불규칙한 도로와 언덕길에 적합하도록 암이 타이어에 밀착해 이탈하지 않도록 설계 된데다 영하 30도에서도 파손되지 않고 600㎞이상 주행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녹이 슬지 않고 암이 닳으면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기존의 고가 수입산보다 기능이나 품질은 우수한 반면 가격은 저렴해 여름부터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문 물량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 이 제품은 곧 유럽 안전 규격인 TUV와 미국 UL 마크를 획득할 예정이다. 문의 (02) 555-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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