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6일 대통령 정부혁신특별보좌관에 오영교(吳盈敎·56·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을 위촉했다. 오 특보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청 차장,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실장·차관 등을 역임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오 사장이 지난해 경영 혁신 사례를 모아 펴낸 저서 '변화를 두려워 하면 1등은 없다' 를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특보의 위촉으로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특보는 이정우 정책, 김혁규 경제, 김화중 보건복지 특보에 이어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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