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7살짜리 ‘축구신동’을 깜짝 영입했다.일본의 스포츠지 ‘스포츠 호치’는 16일 “레알 마드리드가 주니어 축구캠프에 참가했던 7세의 닐 메이슨과 전격적으로 계약했다”고 영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영국 브라이턴 출신의 메이슨은 지난 여름 마드리드로 출장간 아버지 라셀(44)씨의 손에 이끌려 2주간의 레알 마드리드 주니어캠프에 참가했다가 구단 수뇌부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메이슨은 캠프에서 열린 10세 이하의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여름 캠프가 끝난 뒤 메이슨의 부모와 만나 공식적인 계약을 체결한 레알마드리드는 메이슨의 천재적 기술에 반해 8세 이하는 입학할 수 없는 축구학교의 규정까지 바꿔 메이슨과의 계약을 서둘렀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