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는 늘고 창업은 줄었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도업체수는 371개로 전달보다 23개 늘었다. 서울에서 부도를 낸 업체는 120개로 전달보다 18개 줄었지만, 지방부도업체는 41개 늘어 251개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전 부문에서 부도증가세가 나타났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8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2,336개로 7월(2,688개)에 비해 13.1% 감소했다. 월별 신설법인수로는 5월(2,318개)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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