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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잔혹행위를 ‘대량학살’로 규정한 미국은 14일 수단정부가 민병대의 민간인 공격 중단과 치안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석유산업에 제재를 가한다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수정안을 마련했다.이 수정안은 “수단 정부나 개인이 유엔에 대한 의무를 위배하거나, 확대될 아프리카연합의 감시군 활동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초안 내용을 손질한 것이다. 미국은 이번주 중 수단제재 결의안을 채택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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