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www.aekyung.co.krㆍ대표 안용찬)은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700억원으로 정했다. 애경은 특히 할인점 등 대형매장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용 생활용품 세트를 별도로 제작했다.화장품은 고가의 에스테틱 브랜드인 지젤드롬 등 특별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격대를 정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성의 경우 아놀드파머 등 주로 기초화장품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애경 관계자는 “내수불황과 경기침체 여파로 오래 쓸 수 있는 중저가 생필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속 있는 세트 개발에 힘썼다”고 말했다.
애경은 1만~5만원대 중가(中價)세트에 주력하는 한편 7만원대의 고급 세트까지 모두 50종류가 넘는 다양한 선물세트로 추석 대박을 준비하고 있다.(02)8181-68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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