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ㆍ11 3주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지수 급등과 유가하락, 경제지표 호전 등이 주요요인이었다.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3.97포인트(0.23%) 오른 1만313.07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24.66포인트(1.32%) 상승한 1,894.31,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54포인트(0.50%) 오른 1,123.92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3대 지수는 주간으로 모두 상승했다. 다우 및 S&P 500 지수는 한 주간 0.5%, 0.9%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7%나 올랐다.
주요 반도체 업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3.4% 급등했다.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1.9%, 경쟁업체인 AMD는 5% 각각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6.6% 급등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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