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가지수전일 장 막판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과 프로그램 매물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하다, 자사주 매입 검토소식이 전해진 삼성전자를 필두로 IT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서 5월7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4.21% 급등, 45만7,500원까지 오르며 혼자서 종합주가지수를 6.5포인트 가량 끌어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10종목 중 포스코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만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밖에 신성이엔지가 외국인의 대량매수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차 우선주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코스닥지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7월7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부품, 비금속, 기타서비스 업종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운송(3.33%)은 큰 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10개 종목중 LG마이크론, 레인콤, 유일전자, 파라다이스가 상승했고, NHN, 다음, 아시아나항공은 하락했다. 포커스가 인수합병을 재료로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솔빛미디어도 회사자금 횡령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짐에 따라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자본잠식률이 78%로 나타난 현주컴퓨터와 4대1 감자를 결의한 파루는 이틀 연속 하한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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