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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베스트 투고 박동현·김화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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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베스트 투고 박동현·김화숙씨

입력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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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온ㆍ오프라인 투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달의 베스트 투고로 3일자 ‘독자광장’에 채택된 박동현(서울 구로구 구로본동)씨의 ‘수십 년 된 가로수 무슨 영문인지 잘려나가’와 23일자 ‘한국일보를 읽고’에 실린 김화숙(경기 고양시 주엽2동)씨의 ‘건강위협 中찐살 유통 분노’를 선정했습니다.박동현씨는 출근길을 반갑게 지켜주던 은행나무가 갑자기 잘려나간 것을 보고 주차시설을 만든 건물주의 이기적 발상을 질타하며 한 그루의 가로수라도 시민들에게는 귀한 생명체라는 점을 환기시켰습니다.

김화숙씨는 식약청 검사 결과 중국 수입산 찐쌀과 이를 가공한 식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표백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분노하며 당국에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두 분께 고료 10만원씩을 보내 드립니다. 한국일보 독자광장의 주인은 바로 독자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투고 기대합니다.

여론독자부 opi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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