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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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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나, 육군총장기 사격 우승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보나(국군체육부대)가 4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9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더블트랩 본선에서 105점을 쏜 뒤 결선에서 35점을 보태 합계 140점으로 손혜경(138점ㆍ창원경륜공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조재진 J리그 진출 '데뷔골'

일본 J리그에 진출한 조재진(23ㆍ시미즈)이 출전 2경기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조재진은 4일 열린 일본 J리그 나비스코컵 8강전 도쿄 베르디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6분 34m짜리 대포알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지난달 29일 데뷔전을 치른 뒤 6일만에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청소년 대표팀 오만에 3-0 승

로버트 알버츠 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4일 일본 후쿠시마 J빌리지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개막전에서최경복(광양제철고)과 이청용(FC서울ㆍ2골)의 연속골로 오만을 3-0로 완파했다.한국은 6일 라오스와 2차전을 갖는다.

●월드컵 유럽예선 강팀들 고전

‘아트사커’프랑스와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가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약체들에 고전했다. 프랑스는 5일 새벽(한국시각) 파리 생드니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예선 4조 1차전에서 이스라엘과 득점없이 비겼다. 그리스는 알바니아 티라나에서열린 예선 2조 원정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 알바니아에 1-2로 패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도 빈에서 열린 예선 6조 첫경기에서 오스트리아와 2-2로 비겼다.

●박희영, 하이트겁 오픈 우승

여고 2년생 국가대표 박희영(17ㆍ한영외고)이 4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하이트컵여자오픈(총상금 3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동갑내기 안선주(경화여고)와 공동선두를 이룬 뒤 2번째 연장전에서 이겨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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