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종합주가지수가 ‘인텔 충격’으로 사흘 만에 하락했다. 3일 지수는 인텔의 3분기 실적 전망 하향의 여파로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주가 급락하면서 장중 814.09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 가까스로 82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0%), 전기ㆍ전자(-2.74%) 등은 약세였으나 전기가스(3.01%), 보험(1.48%) 등은 강세였다. 삼성전자(3.43%) 하이닉스(-4.23%) 아남반도체(-4.12%) 등 기술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인텔 효과에 따라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고,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끈 홈쇼핑 등 내수주와 인터넷주도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3.70%), 비금속(-2.56%), 일반전기전자(-2.52%)의 낙폭이 두드러졌으나 건설(2.11%), 기타제조(1.05%) 등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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