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서울에 2곳, 부산에 1곳 신규 허가키로 했다.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3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관광수지를 개선하고, 독점체제인 카지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 외국인만 출입하는 카지노를 추가로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 장관은 "외국인 전용이어서 신규 허가로 사행심 조장 등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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