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양태영 오심사태, 이달말 결론날 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양태영 오심사태, 이달말 결론날 듯

입력
2004.09.04 00:00
0 0

양태영(경북체육회)의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오심 사태가 이르면 이달말쯤 결론지어질 전망이다.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3일 “오심사태의 심리가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열린다고 선수단 변호사가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아테네에서 양태영 오심 사태와 관련,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소청에 간여했던 한국선수단 관계자는 “소송의 피고인 국제체조연맹(FIG), 이해당사자인 폴 햄과 미국올림픽위원회(USOC)가 10일까지 한국선수단의 소청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게돼있다”며 “이들의 답변이 접수되면 한국선수단이 17일까지 이에 대해 다시 답변하는 것으로 심리를 위한 사전작업은 끝난다”고 밝혔다.

CAS의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심리에는 양태영과 선수단이 선임한 변호사, 체조 대표팀 코칭스태프 등 관계자가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단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심리가 지연됐지만 오심을 시인한 FIG가 햄에게 금메달을 포기하라고 권고까지 했기 때문에 유리한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