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남 학교는 '콩나물 학급'/서울 과밀고교 절반 집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남 학교는 '콩나물 학급'/서울 과밀고교 절반 집중

입력
2004.09.03 00:00
0 0

서울 중ㆍ고교 중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이 넘는 과밀학교가 강남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11개 일반계 고교 중 과밀학교는 24개교(11.4%)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12개교가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강서(강서구 양천구)지역 8개교, 서부(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지역 2개교 순으로 과밀학교가 많았다.

중학교는 362개교 중 97개교(26.8%)가 과밀학교로 나타났으며 강남(22개교)과 강서(17개교)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 과밀학교가 많은 것은 전ㆍ입학 인원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강북에서 강남으로 전ㆍ입학한 인원은 중학생 342명, 고교생 2,309명인데 비해 강남에서 강북으로 전ㆍ입학한 학생은 중학생 118명, 고교생 159명에 불과했다.

최기수 기자 mount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