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서 올해 하반기중 골프장 6곳이 문을 연다.제주도는 지난 7일 관광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화국토개발㈜이 제주시 봉개동 45만㎡의 부지에 9홀 규모의 봉개프라자골프장을 개장한데 이어 라온레저개발㈜이 내달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리 133만여㎡ 부지에 27홀 규모의라온골프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어 LG건설㈜이 북제주군 애월읍 어음리 159만여㎡에 27홀 규모의 엘리시안골프장을, ㈜로드랜드가 애월읍 봉성리 122만여㎡에 27홀 규모의 로드랜드골프장을, ㈜호텔롯데가 서귀포시 색달동 174만여㎡ 부지에 27홀 규모의 스카이힐제주골프장을 각각 오는 12월 개장한다.
또 ㈜수농이 연말에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26만여㎡에 9홀 규모의 수농골프장을 개장하는 등 제주도내에서 올해 하반기에만 모두 골프장 6개소(총 126홀)가 문을 연다.
이들 골프장이 개장하면 제주도내 골프장은 모두 16개소(총 324홀)로 늘어나게 돼 골프장 예약난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김재하기자 jaeha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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