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은 30일 보물 제 432호인 충남 태안마애삼존불(泰安磨崖三尊佛ㆍ사진)을 국보로 승격 지정했다. 또 '법주사 철확(솥)' '봉업사명청동향로(奉業寺銘靑銅香爐)' '삼현수간(三賢手簡)'을 보물로 지정하고, '선암사석가모니불괘불탱일괄'등 8건은 보물 지정예고했다.중앙에 작은 보살상을 두고 양 옆에 거대한 여래상을 배치한 태안마애삼존불은 상투모양의 머리, 넉넉한 미소 등에서 6세기 후반 백제불상양식을 잘보여주고 있다.
● 중진 서예가 정도준씨가 9월11일~10월31일 프랑스 쇼몽시립미술관에서여덟번째 유럽초대전을 갖는다. 정씨는 문자가 갖는 의미보다 서체의 조형적 특성을 살려 고대 탁본을 접목한 작품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전시활동도 활발한 작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린덴박물관의 ‘한국특별전’과 에트링겐박물관 초대전에 이어 올해에만 이번이 세번째 해외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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