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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입력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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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은 29일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핵심 부품인 전동기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카용 영구 자석형 전동기를 현대차의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에 장착해 10개월에 걸쳐 연비와 가속,안전성 등에 대한 성능 실험을 한 결과 성공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영구 자석형 전동기는 12kW급 전동기 2종과 20kW급 전동기 1종으로 그동안 일본 업체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하이브리드카의 핵심설비다.

■삼성전자는 29일 동영상을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 세로 화면을 가로로 돌려볼 수 있는 ‘피벗’(pivot) 기능의 100만화소급 동영상 카메라폰 ‘V500’(사진)을 출시했다.

2.2인치, QVGA급의 고화질 대형 액정화면을 장착했으며 최대 4시간의 동영상 촬영, MP3 플레이어, 3차원 게임, 리모콘, 스팸메시지 차단, 긴급위험알림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SK텔레콤용이며 가격은 70만원대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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