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열린 제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소속의 레오니드 사라파노프(24ㆍ사진)가 발레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사라파노프는 예카테리나 오스몰키나와 시니어 부문 커플로 참가했다. 상금은 1만 달러다.현대무용 부문은 그랑프리 수상자가 없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나 나탈리아 마카로바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번 대회는 발레와 현대무용두 부문에서 각각 주니어(15~18세), 시니어(19~26세)로 나뉘어 국내외 60명의 무용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주니어/시니어) <발레> 금상=애론 로비슨/예카테리나 오스몰키나, 은상=이현준/나탈리아 소모바, 동상=한상이/세멘추딘, 빅토리아 얀슨 <현대무용> 금상=마리아 콜레고바/김동규, 은상=하혜정/리카 요코야, 동상=조혜원/마모루 사카타 현대무용>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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