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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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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최근 지수 상승폭이 컸던 데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4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순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였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지수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국민은행이 김정태 행장 연임 불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이상 하락했고, LG카드는 증권거래소가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2%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지수를 지지했고,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KT, 우리금융, 삼성SDI도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지수가 5일만에 하락했다. 반도체와 정보기술(IT) 부품, 정보기기, 디지털콘텐츠, 운송업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권에 머문 가운데 소프트웨어업과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다음, 아시아나항공이 하락했던 반면 옥션과 파라다이스, 인터플렉스 등이 오름세였다. 보안업체 하우리가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오늘 감리종목에서 해제된 예스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던 코아로직이 4일째 상승했고, 흑자 전환한 한솔저축은행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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