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휴대폰과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무선통신으로 민원서류를 신청해 가정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U―민원발급시스템'을 개발, 11월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는 이미 2001년 전국 관공서 중 처음으로 인터넷 서류발급 서비스를 개시했었다.문경수 구 전산정보과 과장은 "정보통신의 유비쿼터스(지식기반)개념을 행정에 접목한 이 시스템은 이동중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강남구민원센터(http://gangnam.eminwon.seoul.kr)에 접속, 신분확인후 수분 이내에 팩스나 프린터 등을 통해 건물대장 등 대표적 민원서류 12종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수수료는 신용카드나 휴대폰 요금결제를 통해 부과되며 서류에는 인지나 관공서 확인 도장 대신 고유 번호가 찍히게 된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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