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금리인하 불구 은행서 돈 안빠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금리인하 불구 은행서 돈 안빠져

입력
2004.08.23 00:00
0 0

시중은행들의 잇따른 예금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중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은행을 이탈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전인 지난 11일 60조9,989억원에서 19일 현재 60조7,345억원으로 0.4%감소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국민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같은 기간 136조1,792억원에서 136조1,947억원으로 오히려 소폭 늘어났다.시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예금을 인출해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당분간 눈에 띄는 예금인출 사태는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