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저예산 HDTV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양측은 8월 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10월까지 공모를 통해 5편의 작품을 선정, 편당 3억원 안팎(순제작비)을 지원한다.완성작은 2005년 6월 이후 KBS 채널과 극장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KBS측은“국내 최초의 방송-영화계 인적, 기술적 교류로 국내 영상문화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781-3773
● 30일부터 열리는 제1회 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중국-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틴 초이 감독의 최신작 ‘주부의 얼음땡’(Deconstruction Of Korean Housewife)이 선정됐다.
1989년 ‘누가 빈센트 친을 죽였는가’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초이 감독은 인종 문제 등 사회적 이슈들을 주로 다뤄왔다. ‘주부의…’는 1930년대 중국의 유명 배우였던 삼촌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 달라며 그를 찾아왔던 한국 여성과의 인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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