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EF쏘나타의 후속 신차인 ‘쏘나타’의 출시일이 31일로 최종 확정됐다.현대차 관계자는 16일 “당초 내달초에 출시하려 했으나 쏘나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하루 빨리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도 많아 31일 선보이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3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쏘나타’ 보도발표회를 가진 뒤 내달에 전국 순회 신차 발표회와 본격 시판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31일 보도발표회는 신차 발표회가 아닌 만큼 정몽구현대차 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1일 선보이는 신차 ‘쏘나타’는 쏘나타의 6세대 모델이다. 독일의 아우디 승용차를 닮았지만 가격은 아우디보다 싸게 한다는 의미에서 ‘적절한가격의(Affordable) 아우디 A6’을 모토로 개발됐다. 다임러크라이슬러 및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한 쎄타 엔진과 전자식 주행안정프로그램(ESP) 등 최첨단 기능 등이 장착된다.
/박일근기자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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