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최민호(24·창원경륜공단)가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최민호는 14일(한국시각)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열린 남자유도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마수드 하지아크혼자데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정우(울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1승1무(승점 4)를 기록,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팀은 18일 오전 2시30분 말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아테네=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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