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현재 2,500여명인 영재교육대상자를 내년도에 5,100명으로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13개 지역교육청에서 운영중인 60학급(초4∼중3)의 영재교육원을 도내 전체 25개 지역교육청에 모두 설치, 학급수를 125학급으로 늘리고 교육대상자도 1,136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32개 학교(초 20, 중 11, 고 1)에서 운영하는 영재학급(1,446명)도 50∼60개 학교 130학급(2,600명)으로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영재교육대상자 확대와 함께 사이버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구축, 교육프로그램 보급과 사이버토론회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운영, 과학분야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하고 있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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