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전설적 소방관 잠들다/62년 사하라油井화재 등 진화 폴 레드 어데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전설적 소방관 잠들다/62년 사하라油井화재 등 진화 폴 레드 어데어

입력
2004.08.10 00:00
0 0

1991년 걸프전 중 이라크 군인들이 퇴각하면서 쿠웨이트 유정에 지른 불을 포함, 전세계의 유정 화재를 진화하는데 평생을 보낸 미국의 전설적 소방수 폴 레드 어데어가 별세했다. 향년 89세.레드 어데어사(社)를 설립, 약 2,000개 유정의 화재를 진화했던 어데어는 지난 7일 밤 텍사스주 휴스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그의 딸 로빈이 밝혔다.

그는 유전 노무자로 일하다 1945년 육군에 징집돼 폭탄해체부대에서 근무했고 전후에는 유정소방 업계의 선구적 업체인 마이런 킨리에서 일한 뒤 1959년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

어데어를 세계적인 인물로 만든 사건은 1962년 4월 사하라 사막의 유정 화재였다. 어데어는 이 사하라 유정 화재 진화를 자기생애에서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워싱턴 AF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