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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력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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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인터넷 비방글 30代 소환조사서울 중부경찰서는 6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한 비방성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네티즌 최모(31)씨를 소환, 조사했다. 최씨는 지난 6월 박 대표가 자신의 인터넷 미니 홈피에 '100만 번째 방문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겠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기사가 게재된 모 일간지 사이트 게시판에 '그 나이에 프로포즈를 하는가' '누가 한나라당 총수와 데이트를 하겠나' 는 등의 글을 올렸다.

●황수정 수의사진 유포 유죄확정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6일 탤런트 황수정(사진)씨가 '수의 입은 모습을 인터넷에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국가와 경비교도 대원 정모(24)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씨는 원심 판결대로 2,500만원을 배상받게 됐다. 2000년 11월 히로뽕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황씨는 정씨가 재소자 검색 프로그램에 실린 자신의 수의 차림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자 1억원의 손배소송을 냈다.

●송두율씨 초청 고발관련 KBS 이사장 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구본민 부장검사)는 6일 실향민중앙협의회 등 보수단체가 "송두율 교수를 초청한 인사들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며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이종수 KBS 이사장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송 교수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근거로 기획입국 고발사건을 조사했으나, 항소심 판단이 바뀐 지금은 송 교수 사건의 상고 준비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어 추가로 관계자를 조사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7월21일 서울고법이 집행유예로 송 교수를 풀어주기 이전에 이 이사장을 한차례 소환, 지난해 독일을 방문해 입국을 설득하고 '한국사회를 말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 교수를 두둔한 발언을 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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