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4일 "농산물 개방에 대한 우려가 아주 크다"며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맞서서 이겨낼 수 밖에 없는 만큼 우리 농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9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에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정부도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농업인들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을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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